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안전 규정 변경 안내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안전 규정 강화를 통해,

항공기 안전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규정은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 되며,

이는 최근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사고를 반영 하여 수립되었습니다.

규제 변경의 배경 및 중요성

에어부산 화재사고는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을 조명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를 바탕으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 가능성에 대비한 규제가 마련되었습니다.

강화된 안전 규정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내 화재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

새로운 규정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에 대한 보다 명확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는 기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입니다.

보조배터리 : 기내 반입 기준은 전력량(Wh)에 따라 다릅니다. 100Wh 이하의 배터리는 최대 5개까지 반입 가능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항공사의 특별 승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100Wh 이상 160Wh 이하의 배터리는 2개까지 항공사의 승인 하에 반입할 수 있으며,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전자담배 : 전자담배도 보조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수하물로 위탁할 수 없으며,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기내에서는 전자담배의 사용과 충전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기내에서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단자와 금속의 직접 접촉을 막기 위해 절연 테이프로 감싸거나 보호형 파우치에 보관해야 합니다.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는 투명 비닐봉투를 제공합니다.

규정에 맞지 않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추가 보안검색 대상이 됩니다.

승인되지 않은 배터리가 적발될 경우,

해당 항공사에 인계되며 항공사는 자체 시정조치를 취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규정들이 승객과 항공업계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승객 여러분께서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반입 기준을 철저히 준수 하고,

항공사의 지침 및 보안검색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조치는 장기적으로 안전한 항공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의 추가 논의를 통해,

화재 사고의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면 추가 규제를 강화할지에 대한 고려도 진행 중입니다.

국제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항공 여행 환경 구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이번 규정 변경과 관련하여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국토교통부의 공식 웹사이트 나

공항 현장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