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으로서
경주 황리단길에는 무수히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용하고 커피 맛있고
사람 적은 한옥스타일의
카페는 찾기가 어려운데요!
경주시민인 저는
황리단길 중심가에 들어가기보다는
근처의 비교적 관광객이 적은
감성 있는 카페를 가는데요!
황리단길 근처에
조용하고 커피 맛집의 한옥카페인
‘카페원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카페원더 위치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78-3
- 운영시간 : 10:30 ~ 20:30 (연중무휴)
카페원더는 황리단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도 임시주차장 부지인 쪽샘지구 주차장과 가깝습니다.
또한 주차장이 없는 대부분 황리단길 카페와는 다르게
카페원더는 카페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는 단층이지만 다락공간이 있어
계단으로 다락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락 공간은 한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카페 한편으로는
외부공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가끔 카페원더 마스코트인
고양이 원덕이가 쉬는 공간이라고도 합니다.
카페 곳곳에 원두로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원더는 커피점수 83점 이상의 원두를 엄선하여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고소한 원두와 상큼한 원두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원두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 명이서 다르게 시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공간 도 좋아 보이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름이라 너무 더워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ㅎㅎ
봄, 가을철에
야외공간을 이용하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간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 중간에
원두별로 향을 맡을 수 있게
샘플을 두셨습니다!
원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시향하고 맘에 드는 원두로
음료를 드실 수도 있고
드립백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길고양이인
카페원더의 마스코트인
원덕이를 만났습니다.
손님이 저밖에 없었는데
사장님이 밖에서 원덕이를 불러와
카페 앉아 데려다주셨어요..!! ㅎㅎㅎ
덕분에 원덕이와
둘이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완전 애교 있는 고양이보다는
길고양이라 새침합니다..ㅎㅎ
그래도 간식을 좋아해서
간식 주는 동안 곁에 잘 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고양이와
맛있는 커피로
조용히 즐기기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
조용한 황리단길 주변의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원더가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