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소노리조트, 켄싱턴 리조트 근처에는
아침, 점심 장사를 하는 맛집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속초 명물인 황태로 요리를 해
아주 유명해진 ‘미가’에 다녀왔습니다!!
'미가'는 이미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는데요.그럼 속초 명물 황태 맛집인 ‘미가’
자세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황태는 기후조건에 예민해서 제대로 된 맛을 구현하는게 어렵다고 합니다.
겨울에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대관령 일대에 국내 최고, 최대의 덕장이 몰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속초에는 황태 관련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미가'는 황태 덕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말린 황태를 4~5시간 끓여 뽀얗게 우려내는 작업을 매일 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미가는 해장국에 감자를 넣지 않고
황태만 가득 넣어 가성비의 황태국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가'의 식사메뉴는 황태구이정식, 더덕구이정식, 황태해장국, 순두부가 있습니다.
단품메뉴로는 황태구이, 더덕구이, 황태+더덕구이가 있습니다.
황태국은 추가시 2,000원 추가이며,
어린이황태국은 5,000원입니다.
또 '미가'에서는 포장도 됩니다.
포장 가능 메뉴는 해장국, 황태구이, 황태+더덕구이입니다.
- 미가 위치 : 강원 속초시 신흥2길 41
- 운영시간 : 08:00 ~ 16:00
저희는 황태+더덕구이 정식을 시켰습니다.
정식이라 기본반찬만 15개 종류가 나옵니다.
반찬들 모두 소담하고 정갈하게 담겨져 나오는데,
반찬 하나마다 간이 적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황태+더덕구이 정식입니다.
직접 덕장에서 말린 황태여서 그런지
부드럽고 간도 짭조름하게 잘 베어져 있습니다.
더덕은 크기는 작으나 먹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또 황태국은 정말 황태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뽀얀 국물에 황태만 들어있고, 다른 채소들은 없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맛이 깔끔하고 황태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황태해장국을 포장해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오랜 시간 정성들여 끓인 황태국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태국, 황태정식이 너무 맛있어서
식당을 나올때 황태채와 황태포를 구매했습니다.
직접 덕장에서 말린 황태를
식당 입구에 팔고 있어서 구매가 매우 편했습니다.
일반 마트보다 황태포 사이즈도 커서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의 황태를 직접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도
황태 맛이 입맛에 맞으신다면 구매하셔서
댁에서도 맛있게 황태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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